건설환경공학과는 기후변화시대 재난 대응에 유능한 Global Infra-Designeer를 양성한다는 교육 비전을 가지고 있다. 해당 비전의 실현을 위해 “통합적 사고”, “혁신적인 사고”, “산업계 요구 반영”, “국제화”의 네 가지 키워드를 함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교육철학으로 한다. 이런 교육철학을 통해, 학생들이 학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첨단 지식을 융합할 수 있도록 하고, 현업과의 연계를 통한 현실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며, 글로벌 시각과 국제적인 협력 능력을 키우도록 한다. 건설환경공학과의 이러한 교육을 받은 인재는 인간 생활에 필수적인 사회기반시설의 설계, 건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엔지니어의 기본 역량을 갖추고, 나아가 문제를 종합적으로 접근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여 솔루션을 개발하는 능력까지 갖추게 된다.

도로, 지하철, 철도의 교통망, 수자원 관리 시설, 항만 및 공항, 상하수도 관련 정수 및 하수처리 시설, 에너지 생산, 전송, 저장 시설과 같은 사회인프라의 유관 국제기구, 국가기관, 설계업체, 건설업체, 투자기관에서 졸업생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한다. 나아가 지속가능한 사회인프라를 위한 첨단 건설 기술 개발과 유지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학부 과정 이후 대학원 학위 과정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전문가로 거듭나며, 업계 최고 전문가를 의미하는 기술사 자격을 취득하여 사회에 이바지하게 된다.